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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피부미용의 서양 역사

by ddddong1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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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미적 본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인간 스스로가 아름다움을 찾은 것은 고대문명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피부미용의 기원은 고대 문헌, 발굴품 등 고대 문화유적을 통해서 피부관리방법과 화장품, 향수 등의 사용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서양의 시대별 경향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피부미용의 서양 역사
피부미용의 서양 역사

서양의 피부미용 역사

 

서양의 피부미용 역사는 이집트시대, 그리스시대, 로마시대, 중세시대, 르네상스시대, 바로코시대, 로코코시대, 21세기까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최초의 화장품의 사용은 이집트인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개인적인 용도로도 화장품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미용은 종교의식과 함께 신전 앞에서 깨끗해지고 싶은 정화의식을 행하곤 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향유를 손과 발에 발라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였고, 피부손질 이외에 올리브유, 꿀, 우유, 염료, 흙 등을 피부미용의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이집트시대의 피부미용 역사에는 클레오파트라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클레오파트라의 유명한 미용방법은 나귀우유와 진흙을 사용한 목욕법으로 오늘날까지도 잘 알려져 있는 목욕법입니다. 이집트시대의 피부미용은 청결을 중요시 여겨 체계적인 목욕법을 만들었습니다. 그리스인들은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신체에서 비롯된다고 믿었습니다. 건강한 신체를 굉장히 중하게 여겼습니다. 그리스인들은 식사량 조절, 목욕, 운동, 마사지 등으로 건강한 신체관리를 추구해 왔으며 이러한 방식들은 그리스인의 생활 일부였습니다. 향수와 화장품은 직접 만들어서 종교와 미용목적으로 사용했으며, 천연향과 오일 등을 이용하여 마사지하는 방법이 성행하던 시기입니다. 그리스 시대의 여성들은 메이크업보다는 깨끗한 피부를 가꾸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메이크업은 기초화장 이외에는 화장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로마시대에서는 미용 분야가 더욱 사치스러워집니다. 유적지에는 현대 못지않은 남탕과 여탕이 구분된 목욕방이 발달되었고 온갖 피부미용 관리를 행하는 모습들이 벽화에 남아 있습니다. 또한 목욕을 한 이후에 오일류와 꽃, 샤프란 등의 성분으로 만든 향수를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향수, 오일, 화장품 등이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로마시대에는 염소젖과 오일을 이용한 마사지 방법과 옥수수, 밀가루, 빵가루 등을 이용한 마사지 방법이 성행하던 시기입니다. 중세시대에는 미용문화도 종교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기독교의 강력한 금욕주의로 인하여 미를 표현하는데 제약이 있었던 시기입니다. 화장보다는 깨끗한 피부미용에 중점을 두게 됩니다. 또한 피부와 모발 관리에 필요한 화장품들을 사용했고 부유층은 향이 있는 오일 목욕을 즐겼습니다. 중세시대 여성들은 볼과 입술에는 색조화장을 하였고, 여러 가지 약초를 끓인 물을 이용하여 스팀 이용법이 처음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시대입니다. 이때 사용한 약초는 각종 꽃들과 식물들이 응용되었습니다. 이러한 약초사용은 현대 아로마요법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르네상스시대에는 남성과 여성 모두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세안법, 목욕습관, 위생에 대한 관념이 없어 목욕설비가 없었습니다. 신체와 의복의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향이 강한 향수를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코 시대에는 여드름이나 천연두의 흔적을 감추기 위한 패치가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코 시대에는 몸을 자주 씻는 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여 목욕을 오히려 기피했습니다. 독일의 의사 훗페란트는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는 화장을 지우는 작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클렌징크림을 제조하여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로코코시대는 얼굴뿐만 아니라 머리장식에도 관심이 많아집니다. 머리에 분을 발라 연령을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노인과 같이 백발을 즐겨하곤 했습니다. 촉촉한 피부와 하얀 피부를 위한 관리가 성행하였습니다. 주로 레몬과 달걀 흰자위가 피부미용법에 사용되었습니다. 19세기에 들어오면서 화장은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되었습니다. 위생과 청결이 중요시되어 화장 대신 건강한 피부와 아름다움을 보존하기 위해 꿀, 계란, 우유, 과일, 야채 등을 원료로 만든 화장품을 사용했습니다. 화장품은 마스크 또는 팩과 같은 제품이 성행했습니다. 또한 비누의 사용은 보편화되고 크림이나 로션 등의 사용도 일반화되었습니다. 20세기에는 향장품의 종류가 다양하게 개발되고 다량으로 생산되어 대중화로 자리 잡던 시기입니다. 현대의 피부미용은 과학적인 피부관리와 화장품 사용을 통해서 건강한 피부와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고 자연 그대로의 피부건강과 아름다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를 기초로, 피부과학을 토대로 발달되는 생약학, 생화학, 전기학 등 과학기술을 그 수단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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